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기초생활수급비 적다" 주민센터서 행패 50대 구속

울산 중부경찰서는 생활지원금이 적은 것에 불만을 품고 주민센터에서 소란을 피운 혐의(공무집행 방해)로 박모(51)씨를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기초생활수급자인 박씨는 지난 2일 오후 1시께 울산시 중구의 한 주민센터에서 "기초생활수급비로는 살기 힘들다"며 불을 지르겠다고 위협하고, 물건을 던지는 등 행패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담당 공무원의 설득에 돌아갔지만 1시간 뒤에 다시 찾아와 욕설하며 다시 소란을 피운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박씨가 그동안 유사한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어 구속이 불가피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