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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록, 독일 프로축구 2부리그 데뷔전서 2골 1도움

독일 프로축구 FC 장크트 파울리의 최경록 선수가 2부리그 데뷔전에서 2골에 도움 1개를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최경록은 독일 함부르크의 밀레른토르 경기장에서 열린 뒤셀도르프와 2부리그 홈 경기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전반 9분과 16분에 잇달아 골을 터뜨렸습니다.

후반 6분에는 부발라의 쐐기골까지 도와 4대 0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1995년생으로 풍생고를 나와 지난 2013년 장크트 파울리에 입단한 최경록은 그동안 2군에서 뛰다가 이번에 정규리그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독일 축구 전문지 키커는 '꿈같은 데뷔전'이었다고 호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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