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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판 신고전화 덕에 편의점 강도 잇단 검거

발판 신고전화(풋 SOS 시스템)가 편의점 강도를 붙잡는 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경북 구미경찰서는 구미의 한 편의점에 들어가 종업원을 위협해 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특수강도)로 김 모(22)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오늘(6일) 오전 1시 42분 구미시 옥계동의 한 편의점에 들어가 미리 준비한 흉기로 여직원(21)을 위협해 23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여직원은 김 씨가 편의점을 빠져나가자마자 발판 신고전화와 112 유선전화로 동시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5분 만에 현장 주변 도로를 건너던 김 씨를 붙잡았습니다.

지난달 28일 새벽에 구미시 원평동 한 편의점에 들어가 업주를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으려 한 20대 1명이 발판 신고전화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발판 신고전화는 발판 스위치를 일정시간 밟으면 자동으로 경찰서에 긴급 상황이라고 신고되는 시스템입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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