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낮 12시 10분께 경기도 안양시 석수동 삼성산 등산로에서 3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이 남성은 평상복 차림에 목을 나무에 맨 채 숨져 있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시신이 부패한 정도로 볼 때 숨진 지 2주 정도 지난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은 지문 채취 등을 통해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밝혀낼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