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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혁·한나래, 상주오픈테니스 남녀 단식 '정상'

상주오픈테니스 대회에서 조민혁(세종시청)과 한나래(인천시청)가 남녀 단식 정상에 올랐습니다.

조민혁은 경북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정홍을 2대 1로 꺾었습니다.

조민혁은 3시간 20분에 걸친 접전에서 승리를 따내 지난달 실업연맹 1차 대회에 이어 2주 만에 우승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한나래는 여자단식 결승에서 같은 팀 선배 류미를 2대 0으로 돌려세워 실업무대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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