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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맥주 작년 915만㎘ 판매…중국 시장 18% 점유

중국의 대표 맥주인 칭다오 맥주가 지난해 915만㎘를 판매해 중국 시장 점유율이 18%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은하증권 등에 따르면 칭다오맥주는 2014년 사업보고서에서 지난해 맥주 판매량이 915만4천㎘로 전년보다 5.2%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내 시장 점유율은 18.6%로 전년보다 1% 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칭다오맥주의 지난해 매출은 290억 4천900만 위안, 5조 천600여억 원, 순이익은 19억9천만위안, 3천500여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68%와 0.85% 늘었습니다.

2012년 기준 전 세계 맥주 생산량은 중국이 4천400만㎘로 1위였으며 미국 2천200만㎘, 브라질 천340만㎘, 러시아 974만㎘, 독일 946만㎘ 순이었습니다.

한국은 188만㎘로 22위였습니다.

은하증권 측은 "주류업종의 전반적인 저성장 추세 속에서도 칭다오맥주는 성장세를 실현했다"면서 "칭다오맥주의 성장 잠재력은 앞으로도 여전하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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