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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학회-전자파학회 '700MHz 활용방안' 세미나

언론학회와 전자파학회가 공동으로 7백메가헤르츠 대역 주파수 분배정책과 방송통신의 미래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발제자로 나선 김광호 서울과학기술대 교수는 UHD 방송은 유료매체에 가입해야만 시청가능한 프리미엄 방송이 아니라 모든 시청자가 마땅히 누려야할 권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지상파 방송을 통해 UHD 방송을 실시해야 보편적 방송시청권을 보장하고 소득과 지역에 따른 디지털 정보격차를 해소할 수 있다며 7백메가헤르츠 주파수는 지상파 UHD에 사용돼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토론자로 나선 서종수 연세대 교수는 지상파 방송이 UHD로 전환할 경우 백메가헤르츠 이상의 주파수를 반납할 수 있는 단일주파수망으로 실시되는 만큼 국가 주파수 효율성도 높아지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박덕규 목원대 교수는 발제문을 통해 이동통신사에 주파수를 경매할 경우 10년동안 연간 약 1,670억원의 경매대가를 얻을 수 있다며 7백메가헤르츠 대역 주파수를 통신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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