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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브라운대 한인 유학생, 교내 건물서 뛰어내려 숨져

미국 브라운대학 대학원에 재학 중인 한인 유학생이 교내 건물에서 뛰어내려 사망했다고 ABC방송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로드아일랜드 주 프로비던스 경찰은 사망자가 교내 과학대학 도서관 12층에서 창문을 통해 뛰어내렸으며, 현장에서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고를 자살로 확인했지만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크리스티나 팩슨 브라운대학 총장은 교내 이메일을 통해 사망자 신원을 물리학과 박사과정 1년 차인 한국인 남성 유학생이라고 밝혔습니다.

팩슨 총장은 사망자가 학부 과정의 조교로서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2013년 뉴욕 컬럼비아대학에서 학사 학위를 받았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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