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김정은 '자체 생산' 경비행기 직접 시험비행

북한 김정은 제1비서가 자체 생산한 민간용 경비행기를 직접 시험 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중앙통신은 김정은 제1비서가 기계공장을 찾아 새로 제작한 경비행기의 시험 비행을 참관한 데 이어, 직접 경비행기에 올라 이·착륙 시험 비행을 진행했다고 전했습니다.

김정은 제1비서가 비행기를 직접 조종하는 모습이 북한 매체를 통해 공개된 것은 지난해 12월 이후 두 번째입니다.

김정은의 이번 시찰에는 황병서 총정치국장과 오금철 부총참모장, 리병철 노동당 제1부부장 등이 수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