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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지방세 체납액 1천422억 원…424억 원 정리 목표

수원시는 1천400여억원에 달하는 지방세 체납액 가운데 올 연말까지 30%, 424억 원 가량을 정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시가 받지 못한 체납 지방세는 모두 1천422억원으로 자동차세·지방소득세·재산세 등 지방세가 562억원, 주차위반·의무보험 미가입 등 지방세외 수입금이 860억원입니다.

이는 수원시의 올해 예산 2조878억원의 6.8%에 달하는 액수입니다.

시는 올 연말까지 지방세 체납액의 45%, 지방세외 수입금의 20%를 정리하기로 하고 체납액 징수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지능적인 고액체납자에 대해 가택수색과 각종 동산 압류조치를 비롯해 압류재산에 대한 신속한 공매조치, 체납처분 면탈범 검찰 고발, 무적차량 번호판 영치 등으로 체납액을 줄여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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