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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육상 대표선수, 전지훈련 도중 익사

캐나다의 육상 대표선수인 다운드레 바르나비가 전지훈련지에서 수영하다가 익사했습니다.

AFP통신은 카리브 해 섬나라인 세인트키츠네비스에서 전지훈련을 벌이던 바르나비는 아침 해안에서 수영을 즐기다가 급류에 휩쓸려 사라졌습니다.

함께 수영을 즐기던 팀 동료가 그를 구조하고자 애썼지만 소용없었습니다.

바르나비는 몇 시간이 지난 뒤에야 현지 구조대원들에 의해 사망한 채로 발견됐습니다.

자메이카 태생인 바르나비는 2012년 캐나다로 귀화해 2012년 런던 올림픽 등에 출전하는 등 캐나다의 남자 400m 대표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캐나다육상연맹은 "젊고 훌륭한 선수였기에 상실감이 크다"면서 "가족과 동료들에게 조의를 표하며, 그들이 이 아픔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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