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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서 논 배수로 작업하던 농민 숨져

오늘(28일) 낮 1시 반쯤 울산 울주군 청량면의 한 논에서 배수로 작업을 하던 농민 65살 A씨가 숨졌습니다.

A씨는 논둑에 원형의 배수로를 만든 뒤 상태를 확인하려고 배수로 안으로 상체를 넣었다가 배수로 위쪽이 무너지면서 순간적으로 매몰됐습니다.

근처에 있던 동생과 주민이 A씨를 구조한 뒤 119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흙더미에 갇히면서 숨을 쉬지 못해 숨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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