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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논란에 與 '거리두기'…野 "반성 사과해야"

미국 출장중 '평일 골프' 논란에 휩싸였던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귀국 뒤 해명을 내놓자 새정치민주연합은 다시 강한 비판 논평으로 대응했습니다.

새누리당은 4·29 재보선을 앞두고 엉뚱한 불똥이 튈세라 이 논란에 거리를 두면서 무대응 노선을 견지했습니다.

새정치연합 서영교 원내대변인은 홍 지사가 귀국 후 기자들과 만나 "현지에서 공식 일정을 마치고 나머지 시간을 비공식 비즈니스로 접대한 것"이라고 밝힌 데 대해 "변명이 구차하다"며 공식적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서 원내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구차한 변명은 그만하고 자신의 잘못된 처신에 대해 반성하고 국민 앞에 사과하는 게 맞다"며 "업무시간에 공무로 골프를 친 것이라면 떳떳하게 스스로 감사를 청구하시라"고 말했습니다.

새누리당은 홍 지사의 해외 출장 중 골프 논란과 무상복지 정책에 대해 지방자치단체 소관이라며 거리를 두며 공식적인 논평은 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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