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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CSD 언론상 시상식에 이어 지속가능 산업계 선언식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즉, KBCSD (회장: GS칼텍스 허동수 회장)는 오늘(27일) 서울 삼성동에서 제9회 KBCSD 언론상 시상식을 갖고 특별공로상에 최영범 SBS 보도본부장을 선정해 시상했습니다.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는 "최 본부장이 SBS의 '서울디지털포럼'행사를 주도하고, '미래한국리포트' 등의 보도를 통해 지속가능하고 조화로운 사회건설을 위해 기여한 공로가 인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TV영상부문 대상에는 전주MBC의 보도특집 다큐멘터리 '육식의 반란2-분뇨사슬'이 선정됐고, 신문보도부문 대상에는 세계일보의 연중기획 '녹색별 지구를 살리자 2부 -기후변화의 현장'이 선정됐습니다.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는 이어 '지속가능한 대한민국, 2030 산업계 선언식'을 개최하고, 산업계 주도의 지속가능발전 추진을 위한 국내 최초의 중장기 행동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협의회 측은 "산업계가 2030년까지 우선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 3대 중점 분야로 에너지 및 기후변화, 안전 관리, 지속가능한 가치 사슬 형성 등을 꼽았습니다.

이를 위해 회원사 기업들은 2030년까지 산업부문의 에너지원 단위를 15% 개선하고, 산업계의 사고성 사망피해 감소, 산업부문 재활용률 개선 등도 실천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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