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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시장 "연준, 연말까지 금리 올릴 확률 50% 미만"

미국 연방준비제도 산하 연방공개시장위원회가 성명을 발표하고 난 후 선물시장은 오는 12월까지 금리가 인상될 확률을 50% 미만으로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제 전문지 블룸버그가 연방기금 선물 계약을 이용해 추산한 내용을 보면 오는 9월 금리가 인상될 확률은 이달 17일 관측한 55%에서 39%로 크게 떨어졌습니다.

오는 6월 금리가 인상될 확률은 11%에 불과했습니다.

이번에 나온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성명은 그간 써온 "통화 정책 정상화 착수에 인내심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란 부분을 삭제했습니다.

대신 "노동시장이 더 개선되고, 인플레가 2% 목표치를 향해 근접한다는 합리적 확신이 설 때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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