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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위반 적발 20대 수배자, 경찰관 치고 달아나

신호위반 단속에 걸리자 제지하는 경찰관을 치고 달아난 20대 수배자가 검거됐습니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신호 위반 단속을 거부하며 단속 경찰관 48살 박 모 경위를 치고 달아난 혐의로 25살 장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폭력 혐의 등으로 3건의 수배가 내려져 있던 장 씨는 그제 저녁 6시 50분쯤 부산시 사하구의 한 도로에서 신호위반 단속에 적발돼 검문을 받던 중 수배 사실이 드러나자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장 씨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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