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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일본, 각료회담서 방재 협력 의견 일치"

중국과 일본은 일본 센다이에서 열리고 있는 제3차 유엔 세계재해위험 경감회의에서 양국이 방재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는 데 의견의 일치를 봤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야마타니 에리코 일본 방재담당상과 리리궈 중국 민정부장은 회의기간 중 열린 양자 각료 회담에서 양국이 지진을 포함한 자연재해가 많은 점을 고려해 재해방지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중국 각료가 일본을 방문하기는 2012년 4월 차이우 당시 문화부장 이후 약 3년 만입니다.

아사히 신문은 동일본 대지진 피해 지역인 센다이에서 열린 이번 재해위험경감회의에서 아베 신조 총리가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와 그에 따른 원전 안전 문제는 거의 부각시키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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