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측근인 야치 쇼타로 국가안보국장이 미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기 위해 미국 방문길에 올랐습니다.
야치 국장은 오는 18일까지 워싱턴에 머물면서 수전 라이스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등 미국 관리들과 만나 4월 말이나 5월 초에 있을 아베 총리의 미국 방문과 미일 정상회담을 사전 조율할 계획입니다.
이달 중순 일본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던 존 케리 국무장관은 같은 기간 스위스에서 열리는 이란 핵협상에 참석하기로 해 일본 방문은 어려울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