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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급유기 가격 협상 재개…2018년부터 도입

방위사업청은 다음주부터 공중급유기 사업 참여 업체를 대상으로 가격협상을 재개할 예정이라며 4월 말까지 가격 입찰까지 끝내고 종합 평가를 거쳐 6월에는 기종을 최종 선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공중급유기 4대를 도입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조 4천억 원으로, 유럽 에어버스와 미국 보잉, 이스라엘 항공우주산업 등 3개 업체 기종이 경쟁하고 있습니다.

방사청은 당초 지난해 말까지 기종 선정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었지만 업체와 협상이 원활히 진행되지 못한데다 예산 확정이 늦어져 기종 선정 시기가 지연됐습니다.

이에 따라 전력화 일정도 2017∼2019년에서 2018~2019년으로 조정됐고, 2018년과 2019년에 각각 2대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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