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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동북지방 시장서 사제 폭탄 터져 4명 사망

인도 동북부 마니푸르 주 주도 임팔의 시장에서 현재시각 어제 오후 6시쯤 폭탄이 터져 4명이 숨지고 23명이 다쳤다고 인도 CNN-IB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대부분 피해자가 상점 주인이나 점원"이라며 "강력한 급조폭발물이 터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아직 이번 공격을 저질렀다는 단체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미얀마와 국경을 접한 마니푸르 주에는 민족해방전선연맹 등 분리독립을 주장하는 20여 개 반군 단체가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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