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9일)부터 한파특보가 미리 내려졌고, 예상했던 추위인데도 오늘 아침 출근길 많이 힘드셨죠.
오늘 정도면 꽃샘추위라기보다는 꽃샘한파라는 표현이 더 맞을 것 같아요.
하지만 오늘이 가장 낮은 기온이고요, 내일부터 기온은 차츰 오름세입니다.
추위가 풀리는 시점은 보통 평년기온과 비교해서 이야기하게 되는데요.
서울의 경우 목요일인 모레까지도 평년기온에 약간 못 미치지만, 다른 지역들 전반적으로 살펴봤을 때 목요일인 모레 낮 시간부터는 추위가 조금씩 물러가기 시작을 하겠습니다.
찬 바람이 불면서 공기도 무척 건조해졌습니다.
오늘은 건조특보가 거의 전국으로 확대됐고요, 또 이 고기압은 점점 더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찬 성질은 약해지겠습니다.
수요일인 내일, 서울·경기와 영서에는 낮 동안 산발적인 강수가 있을 수 있고, 내일도 아침 기온 낮아서 많이 춥겠습니다.
남부지방도 영하권으로 기온이 떨어졌다가 낮 기온이 많이 오르면서 내일은 일교차가 무척 크겠습니다.
<원포인트 생활정보 Q. 알아봅시다 면역력을 높여주는 생활습관>
- 평소에 면역력 저하를 막기 위해서는 하루에 한 번 실내 환기를 하고, 외출 후 집에 돌아왔을 때는 손을 꼼꼼히 씻어준다.
-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셔 수분 섭취를 신경 쓰도록 하고, 틈틈이 시간을 내 햇볕을 쬐어주어야 한다.
- 보통 체온이 1도만 올라가면 면역력은 3~5배 정도 높아진다고 한다.
- 평소 체온을 1도 높여주기 위해서는 다리와 허리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꾸준히 하도록 하고, 족욕이나 반신욕, 찜질팩을 하는 것도 좋다.
- 몸을 따뜻하게 하는 생강차를 마시는 것도 몸의 체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네, 주말로 갈수록 기온 숫자는 점점 더 편안해지죠.
하지만 주말까지 별다른 비 예보가 없어서 계속 건조하겠습니다.
내일은 타이페이와 하노이, 그리고 싱가폴에 모두 비 예보가 들어 있고요, 유럽에 전반적으로 좋은 날씨인데, 아테네에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뉴욕에도 소나기, LA에는 따뜻한 비가 예상됩니다.
(조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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