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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50대 노숙자가 중국총영사관 기물 파손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술에 취해 중국총영사관 기물을 파손한 혐의로 노숙자 55살 김 모 씨를 붙잡았습니다.

김 씨는 오늘(9일) 오후 4시 10분쯤 부산시 해운대구에 있는 중국총영사관 차량 출입문을 보도블록으로 수차례 내리치고 출입문 양쪽 아래에 있던 출입센서를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또 자신을 말리는 의경에게 가로수 고정용 철제구조물을 던져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술에 취해 북한과 중국의 관계를 언급하며 북한에 대한 불만을 나타냈지만 술에 취해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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