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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전자랜드, PO 1차전서 SK 대파 '이변'

프로야구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6위 인천 전자랜드가 3위 서울 SK를 잡는 이변을 일으켰습니다.

전자랜드는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1차전 원정경기에서 SK를 87대 72로 완파했습니다.

전자랜드는 주장 리카르도 포웰이 18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신인 정효근이 12점으로 '깜짝 활약'을 펼쳤습니다.

특히 전자랜드는 3점슛 24개를 던져 무려 14개를 꽂아 성공률 58%를 기록해 손쉬운 승리를 거뒀습니다.

SK는 주포 애런 헤인즈가 3쿼터 중반 무릎을 다쳐 벤치로 물러나면서 완패를 당했고 이후 플레이오프 승부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정규리그에서 SK에 무려 13경기를 뒤졌던 전자랜드는 이번 플레이오프를 앞두고도 약세로 평가받았지만 먼저 1승을 챙기며 4강 진출의 희망을 부풀렸습니다.

지금까지 36차례의 6강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승리 팀이 4강에 오른 경우는 94.4%인 34차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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