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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포항, 수원에 1대 0 승리

프로축구 K리그클래식에서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포항이 서정원 감독의 수원을 꺾고 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포항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후반 27분에 터진 손준호의 결승골로 홈팀 수원을 1대 0으로 눌렀습니다.

지난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수원에 져 4위로 밀리면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놓쳤던 포항은 수원전 3연패 사슬도 끊고 기분좋게 시즌을 출발했습니다.

수원은 수비수 오범석의 전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홈 개막전에서 패전을 기록했습니다.

전남과 제주는 1대 1로 비겼습니다.

후반 6분 제주 정다훤이 선제골을 터뜨렸고, 35분에 전남 스테보가 동점골로 맞받아쳤습니다.

45살 동갑내기로 올 시즌 처음 프로팀 사령탑으로 데뷔한 전남 노상래 감독과 제주 조성환 감독은 첫 대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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