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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정-감강인,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프리댄스 진출

한국 피겨스케이팅의 '토종 아이스댄스 듀오' 이호정(18·신목고)-감강인(19·휘문고)이 처음으로 함께 출전한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프리댄스에 진출했습니다.

이호정-감강인은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열린 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아이스댄스 쇼트댄스에서 기술점수(TES) 23.78점과 예술점수(TES) 16.71점을 합해 40.49점을 따냈습니다.

이로써 전체 27개 조 가운데 20위에 자리한 이호정-감강인은 상위 20개 조가 경쟁하는 프리댄스에 진출했습니다.

원래 싱글 선수였던 이호정과 감강인은 지난해 9월부터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해 호흡을 맞추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탈린에서 열린 '탈린 트로피'에서 국제대회 데뷔전을 치른 이들은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한 최소 기술점수를 획득해 이번 대회에 나섰습니다.

이호정-감강인은 내일 오후 프리댄스에 출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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