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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사다리차 운전자 고압선 감전 중태

6일 오전 11시 7분께 제주시 삼도1동 모 빌라 앞에서 4층으로 이삿짐을 옮기던 H조합 소속 사다리차가 2만2천볼트가 흐르는 고압선을 건드리면서 전선이 끊어져 사다리차 운전자 박모(39)씨가 감전됐다.

박씨는 사고 직후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이 일대 1천340가구가 정전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정전은 한전 긴급복구반에 의해 2시간 만인 오후 1시께 완전히 복구됐다.

경찰은 사고 순간을 목격한 동료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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