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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축구 김보경, 1년 3개월 만에 골 맛

잉글랜드 프로축구 2부리그 위건의 김보경이 1년 3개월 만에 골을 기록했습니다.

김보경은 블랙풀과 원정경기에서 전반 추가시간 선제골을 터뜨리며 팀의 3대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지난달 카디프시티를 떠나 위건으로 이적한 김보경은 새 팀에서 6경기 만에 데뷔골이자 올 시즌 첫 골을 신고했습니다.

김보경이 골을 기록한 것은 2013년 11월 25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이후 1년 3개월 만입니다.

최근 3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한 김보경은 골까지 터뜨리면서 위건에서 입지를 다질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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