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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만남' 미끼로 여고생 불러내 성폭행·협박

경기도 양주경찰서는 조건만남을 미끼로 여고생들을 꾀어낸 뒤 흉기로 위협해 성폭행한 혐의로 30살 차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차씨는 지난달 13일부터 31일까지 채팅 앱을 통해 '조건만남' 하자며 여성 8명을 모텔로 불러낸 뒤 흉기로 위협하거나 때려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여성들의 나체 사진을 찍어 경찰에 신고하지 못하도록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들은 대부분 미성년자인 여고생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차씨는 지난 2013년부터 조건만남을 이어왔으며 "왕이 된 기분이 들었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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