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시리아 내 IS 공습 5개월에 1천600여 명 사망"

미국이 주도한 국제동맹군이 '이슬람국가' IS를 공습한 5개월 동안 사망자가 최소 1천601명 발생했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가 밝혔습니다.

인권관측소는 지난해 9월 23일부터 어제까지 사망자를 집계한 결과 IS 조직원 1천465명이 숨졌고 대부분이 외국 지하디스트로 파악됐다고 말했습니다.

현지 활동가의 보고를 토대로 집계했지만 IS가 피해를 극비로 다루고 있어 실제 사망자는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의 공습으로 알카에다 시리아 지부인 알누스라전선의 반군 73명도 사망했습니다.

민간인 사망자는 62명으로 어린이 8명과 여성 5명이 포함됐습니다.

인권관측소는 민간인 사망을 거듭 규탄하고 시리아 정부군과 국제동맹군 양측에 민간인 지역에 공습하지 말라고 촉구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