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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정부군-반군, 포로 190여 명 맞교환

휴전협정 체결에도 불구하고 교전을 계속하는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반군이 협정 발효 이후 처음으로 포로를 맞교환했습니다.

타스와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양측은 어제(22일) 우크라이나 동부도시 루간스크주의 콜로복 마을에서 포로들을 교환했으며 반군은 139명의 정부군을, 정부군은 52명의 반군을 석방했습니다.

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보안국으로부터 포로교환 절차가 시작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확인했습니다.

정부군과 반군의 포로 교환은 지난해 12월 말 중단됐다가 이달 15일 제2차 민스크 휴전협정이 발효되면서 재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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