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남자 사브르의 1인자 구본길이 세계 최강의 실력을 또 한번 입증했습니다.
구본길은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올 시즌 네 번째 월드컵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돌니체아우를 15 대 8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랭킹 포인트 32점도 챙겨 총점 240점으로 197점 러시아의 야키멘코와 195점 이탈리아의 몬타노를 따돌리고 1위를 고수했습니다.
구본길은 올 시즌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세 번 우승하고, 가장 낮은 순위가 9위에 불과할 정도로 안정적이면서 우수한 페이스를 이어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