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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스틴슨 4실점…KIA 평가전 5연패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새 외국인 투수 조시 스틴슨(27)이 첫 실전 테스트에서 2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습니다.

스틴슨은 오키나와 킨베이스볼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평가전에 선발 등판해 2회까지 5안타 4실점했습니다.

1회초 첫 타자에게 우전안타 2번 타자에게 몸에 맞는 공을 허용한 뒤 4번 타자 가비 산체스에게 좌월 3점 홈런을 얻어맞았습니다.

스틴슨은 2회에도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추가실점 해 자존심을 구겼습니다.

KIA 타선은 10안타를 쳤지만 1점을 뽑는 데 그쳐 5대 1로 졌습니다.

KIA는 오키나와에서 치른 일본 구단과 5차례 평가전에서 모두 패했습니다.

주전 키스톤 콤비(2루수·유격수) 안치홍과 김선빈의 입대로 공백에 들어선 2루수 최용규와 유격수 이인행이 나란히 2안타를 기록한 게 위안거리였습니다.

마운드에서는 스틴슨에 이어 등판한 임준혁이 3이닝 3피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펼치며 선발 진입 가능성을 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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