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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동부 7연승 질주, 선두 모비스 한 경기 차로 추격

프로농구에서 2위 동부가 7연승을 질주하며 선두 모비스와 승차를 한 경기로 좁혔습니다.

동부는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인삼공사를 접전 끝에 74 대 71로 물리쳤습니다.

베테랑 김주성이 14득점에 리바운드 6개를 잡아내며 승리를 이끌었고, 용병 리처드슨과 두경민도 나란히 11점씩을 올리며 힘을 보탰습니다.

동부는 4쿼터 종료 5분 전 김주성이 5반칙 퇴장을 당해 위기를 맞았습니다.

종료 3분 43초 전에는 인삼공사 박찬희에게 3점포를 내줘 71대69로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동부는 이어진 공격에서 안재욱이 3점슛을 성공시켜 한 점 차 재역전에 성공했고, 종료 1분 43초 전에는 두경민이 2점을 보태 3점 차로 달아났습니다.

인삼공사는 3점 뒤진 종료 37초 전에 공격권을 잡았지만 용병 윌리엄스가 드리블하는 과정에서 공을 놓쳐 슛 한 번 시도해보지 못하고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8위 인삼공사는 최근 2연패를 당해 6강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더욱 희박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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