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늘 정오를 기해 올해 첫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미세먼지 농도가 시간당 평균 120 마이크로그램 이상으로 2시간 동안 계속될 때 내려집니다.
오늘 낮 12시 기준으로 서울 종로구의 24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138 마이크로그램까지 치솟았습니다.
서울시는 "서해상에서 유입된 국외 미세먼지와 내부 대기오염물질이 늘어난 탓"이라면서 "실외 활동과 자동차 운행을 자제하고 외출시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