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프로농구 SK, KT 꺾고 시즌 30승 고지 선착

프로농구에서 서울 KT가 '통신 라이벌' 부산 KT를 누르고 시즌 30승 고지에 올랐습니다.

SK는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KT와 5라운드 홈경기에서 15점씩을 넣은 외국인선수 애런 헤인즈와 코트니 심스의 활약을 앞세워 75대 65로 이겼습니다.

SK는 지난 2013년 12월 1일 이후 KT전 8연승을 달리며 가장 먼저 시즌 30승을 달성했습니다.

SK는 1위 울산 모비스와 승차를 없앴지만 승률에서 근소하게 뒤져 2위를 지켰습니다.

KT는 최근 2연패를 당해 인천 전자랜드와 함께 공동 6위가 됐습니다.

SK 주전 가드 김선형은 3쿼터 경기 도중 발목을 접질려 이후 경기에 뛰지 못했습니다.

SK 구단은 내일 오전에 발목 상태를 확인하고 정밀 검진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