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샤라포바·부샤드, 호주오픈테니스 여자단식 8강 맞대결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에서 세계 2위 러시아의 샤라포바와 세계 7위 캐나다의 부샤드가 준준결승에서 맞붙습니다.

샤라포바는 호주 멜버른 파크 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7일째 여자단식 4회전에서 중국의 펑솨이를 2대 0으로 제압했습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는 16강에서 떨어졌던 샤라포바는 2008년 이후 7년 만의 호주오픈 정상 탈환에 한 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부샤드가 이리나 카멜리아 베구를 2대 1로 꺾고 8강에 선착했습니다.

지난해 윔블던 준우승자인 부샤드는 '제2의 샤라포바'로 불릴 만큼 뛰어난 경기력과 외모를 겸비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샤라포바와 부샤드는 지난해 프랑스오픈 4강에서 샤라포바가 2대 1로 승리를 거두는 등 지금까지 세 번 만나 샤라포바가 모두 이겼습니다.

러시아의 에카테리나 마카로바는 독일 율리아 괴르게스를 꺾고 8강에 진출해 시모나 할레프와 야니나 위크마이어 경기의 승자와 4강 진출을 다툽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