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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한중노선 항공여객 27%↑…한일 2%↓

지난해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노선의 항공여객이 2013년보다 26.7 퍼센트 증가한 천594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국토교통부가 밝혔습니다.

다만 한일노선 여객 수는 엔저현상과 양국의 정치적 갈등 등으로 2013년보다 1.6 퍼센트 줄어든 천78만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제선 여객 수는 일본 노선을 제외하고 모든 지역에서 승객이 늘어 지난해 국제선 항공여객은 2013년보다 11.4 퍼센트 늘어난 5천678만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중국 관광객의 방한수요가 늘어난데다 저비용 항공사의 운항 확대, 원화 강세와 유류할증료 인하에 따른 항공수요 증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국적항공사의 점유율은 62.6 퍼센트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대형항공사가 51.5 퍼센트, 제주항공 등 5개 저비용항공사는 11.5 퍼센트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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