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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도심서 쌍용차 해고자 복직 촉구 집회·행진

오늘(24일) 오후 서울 도심에서 금속노조 투쟁 결의대회와 함께 쌍용차 해고자 복직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습니다.

금속노조는 오늘 오후 4시 서울광장에서 주최 측 추산 3천 500여 명이 모여 쌍용차 해고자 복직과 비정규직 정규직화, 정리해고 철폐 범국민대회를 열어 쌍용차 해고자 복직과 노동자 처우 개선 등을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집회에 앞서 서울역 광장부터 서울광장까지 2개 차로를 이용해 1.9 킬로미터 가량을 행진했습니다.

금속노조는 오늘 오후 2시부터 서울역 광장에서 고용, 노동 안정을 촉구하는 투쟁 선포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민주노총이 정부의 노동시장 구조개혁에 반대하며 총파업을 준비하는 가운데 금속노조는 가맹조직 중 처음 총파업을 결의해 상반기 중 파업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서울진보연대는 윤기진 민권연대 공동의장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낮 12시 반쯤 종로구 북인사마당부터 탑골공원까지 행진했습니다.

이들은 헌법재판소의 정당해산 결정이 민주주의와 어긋난다며 내란음모 혐의로 구속된 이석기 의원 석방과 국가보안법 철폐, 표현의 자유 억압 중단 등을 촉구하고 서울역 금속노조 집회에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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