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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소설 2년간 작품 23만 개…연수입 2억대 작가도

네이버는 15일 '네이버 웹소설' 출시 2주년을 맞아 작품수, 작가 수입 등 현황을 공개했다.

2013년 1월 15일 출시된 '네이버 웹소설'에서는 2년 동안 109명의 정식 연재 작가와 약 11만 명의 아마추어 창작자들이 작품을 게재했다.

총 작품 수는 23만개가 넘었다.

2014년 한 해 동안 글을 올린 작가 수는 6만7천여명이며 작품 수는 전년대비 115% 증가한 12만3천여건이었다.

'네이버 웹소설' 정식 연재 작품은 2014년 한 해동안 총 36억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전년대비 163% 성장했다.

'네이버 웹소설'은 모바일 중심 서비스인 만큼 전체 조회 수 36억회 중 모바일 비중이 약 83%로 PC에 비해 크게 높았다.

특히 네이버가 운영하는 창작 코너 '챌린지 리그'와 '베스트 리그' 출신 작가들은 '네이버 웹소설', 다른 업체 운영 장르소설 사이트 등에 데뷔하거나 출판 계약을 맺기도 했다.

아직 연재 페이지에 무료로 공개되지 않은 작품을 유료로 먼저 확인할 수 있는 '미리보기'의 2014년 매출은 2013년 대비 327%가 증가했다.

작년 12월에는 매출 1천만 원을 넘은 작품이 11편을 기록했고, 한달 간 총 매출은 4억 3천만 원을 돌파했다.

미리보기 수입과 원고료를 합해서 지난 한해 동안 1억 이상의 수익을 올린 작가는 7명이고, 약 2억 8천만 원의 수익을 얻은 작가도 있었다.

정식 연재 작품과 '베스트리그' 작품들은 종이책 혹은 전자책으로 출간돼 2차 저작물을 통한 추가 수익도 올릴 수 있게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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