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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중고장터서 상습 판매사기 40대 영장

인천 연수경찰서는 인터넷 중고 장터에 무품을 판다며 허위 글을 올리고 돈만 받아 챙긴 혐의로 44살 안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안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중고 장터에 중고차와 휴대전화 등을 판다는 글을 올린 뒤 구매 희망자 25명으로부터 2천 7백여만원을 받고 물품은 보내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안씨는 의심을 피하기 위해 해킹된 아이디 8개를 개당 4천원에 사들인 뒤 이를 돌려 사용하며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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