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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치안 첨단기술 개발…70년만에 첫 R&D예산 투입

경찰이 중장기적으로 첨단과학 수사에 필요한 기술이나 기법을 개발하기로 하고 본격적으로 관련 분야에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청은 올해 22억원을 시작으로 치안분야 연구 개발 분야에 5년간 179억 5천만원을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청장이 치안에 필요한 연구, 실험, 기술개발을 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이 지난해 개정됨에 따라 경찰 창설 70년 만에 처음으로 R&D 분야 예산이 편성된 겁니다.

경찰청은 향후 5년간 육안으로 확인되지 않는 지문이나 족적을 볼 수 있는 법광원과 CCTV에 녹화된 영상 중 특정 영상을 추출하거나 용의자의 신원을 특정하는 기술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또 교통량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신호체계를 조작해 교통의 원활한 흐름을 가능케 하는 '스마트 신호운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치안분야 연구 개발 로드맵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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