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산체스·신영수 '쌍포 활약'…대한항공 3연승

프로배구 남자부 대한항공이 LIG 손해보험을 누르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대한항공은 용병 산체스와 신영수, 쌍포의 활약을 앞세워 LIG 손해보험에 3대 1로 승리했습니다.

산체스가 22점을 올리며 에이스 역할을 해냈고, 신영수도 60%의 높은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며 18점을 올렸습니다.

3위 대한항공은 승점 37점을 기록하며 2위 OK저축은행과 동률을 이루며 치열한 2위 다툼을 예고했습니다.

LIG 손해보험은 용병 에드가가 양팀 통틀어 최다인 38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토종 거포 김요한이 7득점에 그친 게 아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