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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달' 가고 '쌍춘년' 맞아 혼수 할인 행사

유통업계가 입춘이 두 번 있는 쌍춘년을 맞아 예비 신랑신부를 위해 혼수 상품을 할인 판매하고 있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신년 세일 기간인 2일부터 18일까지 다양한 혼수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본점 9층 행사장에서는 오는 8일까지 '새해 월드키친 페어'를 열고 실리트, 휘슬러, 헹켈, 르크루제 등 혼수 단골 식기류를 최대 50% 할인 판매합니다.

강남점에서는 오는 18일까지 '삼성·LG 스마트 혼수제안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TV, 냉장고, 세탁기를 한데 묶어 구매하는 고객에게 3~5% 추가 할인 혜택을 줍니다.

현대백화점도 점별로 보석과 모피, 가정용품 등 신혼부부에게 인기있는 브랜드를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웨딩 용품 특가전'을 신년 세일 기간 동안 진행합니다.

백화점 관계자는 "입춘이 두 번 있는 쌍춘년에 결혼할 경우 부부가 백년해로 한다는 속설이 있어 올해 혼수 고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이런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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