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일) 오후 1시 40분쯤 부산 해운대구 중동 달맞이 고개와 청사포를 잇는 임야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나자 산림청 헬기 1대와 소방헬기 1대, 소방차와 구급차 등 21대가 출동해 1시간 20분 만에 큰불을 잡은 뒤 현재 잔불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이 불로 잡목 등 임야 0.5㏊가량이 탔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시작된 지점을 찾는 한편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