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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헌법절 맞아 체제 우월성 강조하며 준법 촉구

북한은 '헌법절'인 오늘(27일) '우리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강조하며 준법정신을 촉구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오늘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를 끝없이 빛내어나가자'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우리식 사회주의는 인민 대중의 존엄과 권리를 최상의 높이에서 보장해주는 인민의 낙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헌법'이 제정된 1972년 12월 27일을 헌법절로 정해 기념합니다.

신문은 최근 서방의 인권 공세가 "우리식 사회주의의 불패성과 위력에 겁먹은 자들의 최후 발악"이라며 사회주의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김일성-김정일 헌법'을 구현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이어 "모든 당원과 근로자들은 국가의 법규범과 규정들을 체득하고 준법기풍을 세워나가야 한다"며 "그 어떤 불건전한 요소도 우리 내부에 절대 침습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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