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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임생 감독, 인천 유나이티드와 계약 거부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이임생 신임 감독 내정자와 계약에 사실상 실패했습니다.

김봉길 전 감독의 후임으로 인천 사령탑으로 부임할 예정이었던 이임생 감독은 어제(24일) 구단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감독 자리를 맡지 않겠다며 계약을 거부했습니다.

이임생 감독은 SBS와 전화통화에서 "구단과 의견 차이가 있고 여러가지 사정이 있어 감독직을 맡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매체의 보도처럼 돈 문제는 아니라면서 감독을 맡지않기로 한 생각만큼은 변함이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

이에 대해 인천 구단은 이임생 감독이 "생각을 좀 더 해보겠다"고 했고, 아직 여지는 남아있다며 내일(26일)쯤 구단 공식 입장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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