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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화수출 올해 1조 원 육박…12년 만에 문화 국제수지 흑자전망

케이팝 스타들의 해외공연 수입 등 '한류 수출'이 늘어나면서 만성 적자였던 문화 관련 국제수지가 12년 만에 흑자로 전환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10월 개인·문화·여가서비스 수입은 7억6천만달러, 우리돈 약 8천500억원이었습니다.

이는 연간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였던 작년의 7억3천만90만달러를 이미 넘어서는 수칩니다.

개인·문화·여가서비스 수입은 영화·라디오·TV프로그램 제작, 보건, 교육과 관련해 해외에서 벌어들인 돈을 뜻합니다.

지난해 8천380만달러 적자였던 문화수지는 올해 10월까지 300만달러 흑잡니다.

서구권으로까지 확산된 케이팝 가수들의 인기와 일본·중국으로의 TV프로그램 관련 수출이 문화수지 흑자를 이끈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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