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국내 주식형펀드, 증시부진에 한주간 '마이너스'

국내 증시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자 국내 주식형 펀드가 한 주간 손실을 냈습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은 지난 19일 오전 기준가격으로 국내 주식형 펀드 수익률은 1주일간 -0.65%로 집계했습니다.

유형별 수익률은 중소형 주식형 펀드가 -0.92%로 가장 저조했고 배당주 펀드는 -0.67%, K200인덱스펀드는 -0.62%, 일반 주식 펀드는 -0.54%에 그쳤습니다.

일반 주식 혼합형 펀드와 일반 채권 혼합형 펀드도 각각 -0.40%, -0.21%의 낮은 수익률을 냈습니다.

순자산액 100억 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펀드 1천663개 펀드 중 한 주간 수익을 낸 펀드는 174개에 그쳤습니다.

국내 채권시장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로 관망세를 띠면서 국내 채권형 펀드의 주간 수익률은 -0.05%에 그쳤습니다.

초단기 채권 펀드가 0.02%로 성과가 가장 좋았고 일반 채권 펀드와 우량 채권 펀드는 각각 -0.06%였습니다.

해외 펀드 역시 성적이 썩 좋지 못했습니다.

주간 수익률은 -1.22%였습니다.

러시아 금융 불안에 러시아 주식 펀드 성적은 -14.94%로 뚝 떨어졌고 그나마 유일하게 플러스 성적을 낸 중국 주식 펀드는 0.77%였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