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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서 더 재미난 태백'…겨울 시즌 시작

'눈의 도시' 강원 태백시의 겨울 시즌이 별빛 페스티벌 점등식으로 시작된다.

태백시는 오는 19일 낙동강 발원지 황지연못에서 별빛 페스티벌 점등식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내년 2월 1일까지 45일간 화려한 경관 조명으로 도심의 밤을 밝히는 별빛 페스티벌은 태백 대표 관광상품인 태백산 눈축제의 서막이다.

태백산 눈축제는 2015년 1월 23일 막을 올린다.

이번이 22회째이고 콘셉트는 '설·래·요(雪·來·樂) 2015 태백, 추워서 더 재미난 곳!'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초대형 눈 조각 전시전, 전국 대학생 눈 조각전, 이글루 카페, 스노 래프팅, 눈 미끄럼틀, 태백산 눈꽃 등반대회, 은하수 소망터널 등이다.

태백산 눈축제는 2015년 2월 1일까지 열흘간 태백산도립공원과 중앙로, 황지연못 등 시내 일대에서 이어진다.

태백시의 한 관계자는 "하얀 눈이 있어 더 아름다운 도시 태백에서 가족, 연인과 함께 겨울 추억을 만들어 보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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