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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R&B가수 제레미, 비행기문 강제로 열었다 체포

미국의 알앤비(R&B) 가수 제레미(본명 제레미 펠튼·27)가 항공기 출입문을 열고 일행을 태우려다 경찰에 체포됐다고 AP통신과 UPI통신 등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제레미와 한 밴드 멤버는 미국 뉴저지주 뉴워크 공항에서 피닉스행 항공기에 탑승한 뒤 공항에 지각 도착한 밴드 멤버들을 태우기 위해 이미 닫힌 항공기 출입문을 강제로 열었습니다.

밴드 멤버 중 한명이 가까스로 탑승했지만 제레미와 함께 문을 연 밴드 멤버, 뒤늦게 탑승한 남성 모두 업무 방해 등의 혐의로 이륙 전 경찰에 체포됐다고 외신은 전했습니다.

공항 관할 경찰 측 대변인은 세 남성 모두 풀려났으며 법원 출석 명령이 내려졌다고 밝혔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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